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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김정숙 여사-멜라니아 환담에서 배우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바디랭귀지(Body Language)

트럼프 방한이 주요 뉴스 기사로 나오던 오늘 내 눈을 사로잡은 사진이 있었으니, 바로 김정숙 여사와 멜라니아 트럼프의 환담 장면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모델출신인 키크고 날씬한 멜라니아 트럼프보다는 대한민국의 여느 아주머니와 크게 달라보이지 않는 김정숙 여사의 모습에 더 많은 눈길이 간다.(물론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메이크업과 복장에 많이 신경을 썼을 것이지만)




사진속의 김여사에게 이렇게 자신감이 뭍어나는 것은 그녀가 가진 특유의 바디랭귀지(Body Language)가 훌륭하기 때문이다.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에 따르면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이 55%, 청각이 38%, 언어(말)가 7%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는 사람이 하고자 하는 말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청각적요소(목소리)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각적요소(바디랭귀지, 표정, 자세, 옷차림, 치장 등) 라는 것이다. 사람의 첫 이미지 형성은 상대방을 만난 순간의 모습에서 이미 대부분 결정 되는 것 으로 외모, 옷차림을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바디랭귀지가 몸에 베어있다면 그만큼 모든 상황에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몇가지 특징적인 바디랭귀지를 소개하니 반드시 몸에 익혀두도록 하자.


[자신감을 보여주는 바디랭귀지]


1. 밝은 표정으로 웃기


자신감있게 웃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방으로부터 친근감과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비웃는 것 처럼 보이지 않도록 하고, 평소에 거울을 자주 보고 웃는 표정을 연습하자.


2. 공간을 넓게 사용하기

부담스럼지 않은 수준에서 주변 공간을 넓게 사용하자. 의자나 소파에는 너무 구석지지 않게 앉고 편안하게 기대어 공간를 넉넉하게 사용하자. 팔,다리를 너무 심하게 많이 벌린다던가 눕는 듯한 자세를 보이면 거만해보이니 조심하도록 하자.


3. 오픈된 자세

어깨를 펴고, 허리를 세우고, 신체의 정면을 상대방을 향하게 두도록 하자. 팔장을 끼거나 손을 모으는 것은 방어적이 자세이니 의식적으로 주의하도록 하자. 손바닥을 상대에게 보이는 것도 좋다.


4. 눈 마주보기(아이컨택)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것이 가장 좋지만, 어렵다면 상대의 한쪽눈이나 미간을 집중해서 보도록 하자. 너무 뚫어지도록 보면 이상해보이거나, 눈이 모일수 있으니 주의하자. 상대방의 양쪽 눈을 번갈아가며 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5. 천천히 움직이기

천천히 말하고, 천천히 보고, 천천히 움직여라. 서둘러서 움직이면 실수하기 쉽고 여유가 없어보인다.


그외에,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면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로 하려고 노력하자. 운동을 자주 해서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리를 떨거나 손톱을 물어 뜯는 행동 등 가지고 있는 습관도 가능한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훌륭한 바디랭귀지를 면접, 소개팅, 비즈니스 등의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열심히 연습하고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사진출처 : 

https://www.facebook.com/TheBlueHouseKR

https://www.womenshealthmag.com/life/meaning-of-a-smile

http://www.sweatshopboxing.com/motivation

https://voolas.com/body-language-indicators-that-uncover-the-truth-about-these-famous-faces/

https://www.huffingtonpost.com/2013/03/19/dating-after-divorce_n_2884946.html